패브릭 소파 청소 비포/애프터 (클렌하임 습식청소기 사용 후기)

 

 

 

 

🎯 목차 🎯

• 1. 세척 전 필수 확인 사항: 소파 태그(Care Tag) 확인!
• 2. 기본적인 소파 청소 및 관리 (정기적 관리)
• 3. 패브릭 소파 세척 방법 (얼룩 제거 및 전체 세척)
• 4. 소파 청소 비포/애프터 사진 비교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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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세척 전 필수 확인 사항: 소파 태그(Care Tag) 확인! ⬆

가장 먼저 할 일은 소파에 부착된 "관리 태그(Care Tag)"를 확인하는 것입니다. 태그에는 소파 원단의 종류와 세척 방식에 대한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어요. 이 정보를 무시하고 세척하면 원단이 손상될 수 있으니 꼭 확인해야 합니다.

• W (Water): 물 세척이 가능한 원단입니다. 물 기반 세제를 사용할 수 있어요.
• S (Solvent): 드라이클리닝용 용매(유기 용제)만 사용해야 합니다. 물 세척은 절대 금물이에요.
• WS (Water & Solvent): 물 기반 세제와 드라이클리닝 용매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.
• X (Vacuum Only): 물이나 용매 사용이 불가능하며, 진공청소기로 먼지만 제거해야 합니다. 전문 업체에 맡기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.

팁: 만약 태그를 찾을 수 없거나 내용이 불분명하다면, 부분 테스트를 먼저 해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 소파의 눈에 띄지 않는 부분(예: 등받이 뒤쪽, 하단)에 세제를 소량 묻혀 색 변화나 손상 여부를 확인하세요.

 

2. 기본적인 소파 청소 및 관리 (정기적 관리) ⬆

본격적인 세척에 들어가기 전에, 평소에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알아볼까요? 기본적인 청소는 소파의 수명을 늘리고 큰 얼룩을 예방하는 데 중요합니다.

• 매주/격주:
  • 진공청소기 사용: 브러시 노즐을 사용하여 소파 전체의 먼지, 머리카락, 반려동물 털 등을 깨끗하게 흡입합니다. 특히 쿠션 틈새나 팔걸이 아랫부분처럼 먼지가 쌓이기 쉬운 곳을 꼼꼼히 청소해주세요.
  • 쿠션 뒤집기: 쿠션의 모양을 유지하고 특정 부위의 마모를 줄이기 위해 주기적으로 뒤집어주거나 위치를 바꿔줍니다.
• 평소 관리:
  • 액체 얼룩 즉시 제거: 액체를 쏟았다면 마른 천이나 키친타월로 즉시 흡수시키세요. 문지르지 말고 톡톡 눌러서 흡수시켜야 얼룩이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.
  • 환기: 실내 환기를 자주 시켜 소파에 습기가 차거나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방지합니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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3. 패브릭 소파 세척 방법 (얼룩 제거 및 전체 세척) ⬆

이제 소파 태그를 확인했고, 기본적인 청소를 마쳤다면 본격적인 세척을 시작해볼까요?

3.1. 부분 얼룩 제거 (가장 흔하게 사용)

특정 부위에 생긴 얼룩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.

1. 세제 준비: 소파 태그에 맞는 세제를 준비합니다.
   • W/WS 태그: 중성세제(주방세제 소량)를 물에 희석하거나, 패브릭 전용 클리너를 사용합니다.
   • S/WS 태그: 드라이클리닝 용매 또는 전용 클리너를 사용합니다. (화학 물질이므로 환기가 매우 중요!)
2. 천에 묻혀 닦기: 깨끗한 흰색 천에 세제를 소량 묻힙니다. (세제를 얼룩에 직접 뿌리지 마세요!)
3. 톡톡 두드려 흡수: 얼룩진 부위를 바깥쪽에서 안쪽으로 톡톡 두드리듯이 닦아냅니다. 문지르면 얼룩이 번지거나 원단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.
4. 깨끗한 물로 헹구기 (W/WS): 물 세척이 가능한 원단이라면, 깨끗한 물을 묻힌 다른 천으로 세제 잔여물을 닦아냅니다. (이때도 톡톡 두드리듯)
5. 건조: 마른 수건으로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,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자연 건조시킵니다. 헤어드라이어 사용 시 너무 가까이 대거나 뜨거운 바람은 피하세요.

 

3.2. 전체 세척 (일 년에 1~2회 권장)

이전 글에 자세히 설명.

소파 청소, 패브릭 소파 세척 방법 (사진 있음)

 

4. 소파 청소 비포/애프터 사진 비교 ⬆

 

(비포) 청소 전 오염된 소파모습

사하라 원단 소파이고, 검은색으로 보이는 것은 곰팡이가 아니고 애들이 뭐 흘리고 그래서 묻은거에요.

 

(애프터) 청소후 정돈된 소파모습

깊은 이염은 조금 남아있는데, 확실히 겉의 지저분한 때가 닦여 깨끗해진 모습이에요.

그리고 클리너에서 향이나서 소파에서 은은한 향이났어요.

왠지 소파청소 전문업체에 맡기면 진짜 더 깨끗해질 것 같더라고요.

닳아서 갈색으로 변한 부분들은 어쩔수가 없지만요.

 

그래도 깨끗해진 소파. 

집에서 셀프로 이정도면 습식청소기 하나쯤 구비해 두면 좋은 것 같아요.

(참고로 쿠션은 세탁기에 넣어서 돌렸답니다.)

 

제가 사용해 본 결과, 클렌하임 습식청소기 추천합니다!

새 소파라면 더더욱 하루라도 빨리 들여놓고 주기적으로 관리해주세요.

 

 

소요시간 : 3시간 (너무 더러워서....), 두번째 했을때는 1시간 걸렸어요. 후다닥!

 

 

자세한 소파 청소 방법과 과정은 ▼이전 글▼ 에서 확인해 주세요.

소파 청소, 패브릭 소파 세척 방법 (사진 있음)