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기 해열제는 아기 키우는 집에 반드시 있어야할 필수템이에요.
여행 갈 때에도 꼭 챙겨 가야하는 해열제.
해열제 종류와 복용법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.
🩺 아기 해열제 종류와 복용법 ⬆
중요한 기준은 아이의 나이, 체중, 열의 정도, 열의 원인이에요.
아기에게 사용하는 해열제는 크게 두 가지 성분 계열(아세트 아미노펜/이부프로펜)로 나뉘고, 증상에 따라 선택하게 됩니다.
✅ 1. 아세트아미노펜 (Acetaminophen)
- 대표 제품: 타이레놀 시럽, 타세놀 시럽, 페디알 정, 좌약형 타이레놀
- 작용: 뇌의 체온 조절 중추에 작용해 체온을 낮춤. 진통 효과도 있음
- 적합 상황: 일반적인 감기, 독감, 예방접종 후 발열, 미열, 수면 방해하는 열 등
- 복용 간격: 4~6시간 간격
- 하루 최대 횟수: 5회까지
- 주의사항: 간에서 대사되므로 간 기능 저하가 있는 경우 주의
- 장점: 위장 부담이 적고, 영아기부터 비교적 안전하게 사용 가능
✅ 2. 이부프로펜 (Ibuprofen)
- 대표 제품: 부루펜 시럽, 챔프 이부펜, 어린이용 애드빌
- 작용: 해열, 진통은 물론 항염 작용도 있음 (염증성 발열에 특히 효과적)
- 적합 상황: 중이염, 편도염, 인후염, 고열, 치통 등 염증이 있는 열
- 복용 간격: 6~8시간 간격
- 하루 최대 횟수: 4회까지
- 주의사항: 위장에 부담을 줄 수 있어 공복에 복용 금지, 탈수 상태에서는 사용 주의
- 장점: 항염 효과가 있어 염증성 질환의 발열 조절에 탁월
✅ 3. 맥시부펜 시럽 (Maxibufen Syrup)
- 성분: 이부프로펜
- 특징: 이부프로펜 계열 중 하나로 부루펜과 동일한 작용
- 사용 연령: 생후 6개월 이상
- 복용 간격: 6~8시간
- 주의사항: 공복 피하기, 구토·설사 등 위장 증상이 있는 경우 피할 것
- 추천 상황: 38.5도 이상의 고열, 중이염/기관지염처럼 염증이 동반된 감염
✅ 4. 좌약 형태 해열제
- 장점: 아이가 토하거나 약을 거부할 때 대안 가능
- 종류: 타이레놀 좌약, 이부펜 좌약
- 주의사항: 고체 형태이므로 몸이 따뜻할 때(항문 주변 체온 높을 때) 흡수가 잘 됨.
→ 체온이 낮을 땐 효과가 늦을 수 있어요.
🔁 해열제 교차 복용이란? ⬆
교차 복용이란?
→ 아세트아미노펜과 이부프로펜을 서로 다른 시간에 번갈아 가며 투여하는 방법이에요.
이렇게 하면 약의 효과를 연장하면서 과용을 피할 수 있어요.
✅ 언제 필요할까?
- 한 가지 약만으로 열이 잘 떨어지지 않을 때
- 열이 빠르게 다시 오르는 경우
- 고열이 오래 지속될 때 (특히 39.5도 이상)
🕒 교차 복용 예시 (기억하기 쉽게 정리) ⬆
시간 | 해열제 종류 | 성분 |
09:00 AM | 타이레놀 시럽 | 아세트아미노펜 |
01:00 PM | 맥시부펜 시럽 | 이부프로펜 |
05:00 PM | 타이레놀 시럽 | 아세트아미노펜 |
09:00 PM | 맥시부펜 시럽 | 이부프로펜 |
📌 주의
- 같은 성분끼리는 최소 간격(아세트아미노펜 4시간, 이부프로펜 6시간)을 지켜야 해요.
- 약 종류와 시간은 꼭 기록해 두기
- 교차 복용을 너무 자주 하면 간·신장 부담이 생길 수 있으니 3일 이상 지속되면 병원 내원 필수
- 이부프로펜과 맥시부펜은 같은 계열이므로 이 둘을 서로 교차복용하지 마세요.
📊 해열제 요약표 ⬆
항목 | 아세트아미노펜 (타이레놀) | 이부프로펜 (부루펜, 맥시부펜) |
사용 가능 연령 | 생후 4개월 이상 | 생후 6개월 이상 |
복용 간격 | 4~6시간 | 6~8시간 |
하루 최대 횟수 | 5회 | 4회 |
주요 특징 | 위장 부담 적고 안전성 높음 | 항염 작용 탁월, 고열에 효과적 |
주의 사항 | 간 기능 안 좋은 아기 주의 | 공복/탈수 시 주의 필요 |
대표 제품 | 타이레놀 시럽, 타세놀, 좌약 등 | 부루펜, 맥시부펜, 챔프 이부펜 등 |
✅ 정리 요약 ⬆
- 아세트아미노펜: 빠른 해열, 안전성 높음, 미열에도 사용 가능
- 이부프로펜/맥시부펜: 항염 작용, 고열 & 염증 동반 시 효과적
- 교차 복용: 열 조절이 안될 때 도움이 되지만, 무분별한 사용은 금지!
- 복용 시 체온 기록, 복용 시간 메모 필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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